오정배 박사, 제5회 라운드테이블에서 에너지전환이 아닌 성장동력으로 해상풍력을 제안

산업으로서 해상풍력의 파급 효과는 상상초월,

청색기술과 시너지 내면 일자리 창출은 기하급수

<ESG청색기술포럼(대표 이인식)>이 개최하는 제5회 라운드테이블이 923일 오후 3시 여의도 극동VIP빌딩 7<생활ESG행동>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날은 탄소 중립과 해상풍력을 블루윈드엔지니어링 오정배 대표(공학 박사, 사진 중앙에서 멜빵을 한 사람)가 발제를 맡았다.

 / 사진 : 청색뉴스 여지훈 기자
 / 사진 : 청색경제 여지훈 기자

이번 제5회 라운드테이블은 추석 연휴 5일이 끝난 바로 다음날이어서 김원준 생활ESG행동 조직팀원, 이수빈 생활ESG행동 조직팀원, 이인식 ESG청색기술포럼 대표, 최광웅 데이터정경연구원 원장, 여지훈 청색경제뉴스 기자(이상 사진 왼쪽부터)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회차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을 역임한 이원태 금호건설 고문(오정배 박사 왼쪽)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오정배 대표의 주제 발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5년간 해상풍력은 연평균 24%씩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전환이라는 측면 외에 산업적 측면에서도 대단히 매력이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영국, 독일, 중국이 세계 풍력시장을 79% 점유하는 등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특히 중국은 지난 4년 사이 점유율 11%에서 28%로 영국의 턱밑까지 추격한 상태다. 10년 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은 해상풍력 강국으로 등장하리라고 예측됐으나 중국은 물론이고 대만이나 베트남에게조차 뒤처진 기타 국가로 전락한 실정이다. 해상풍력의 특징은 사업비 회수기간이 25년 이상 장기간 소요되고 사업비도 조 단위가 투입되는 하이 리스크 사업이다. 그러나 설계, 하부 구조물, 터빈, 공급망 등 연관 산업 등 전부를 고려하면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우리 정부는 2030년까지 12GW의 해상풍력을 목표로 설정추진하고 있다. 세계 해상풍력 1위인 덴마크의 공기업 오스테드(Orsted)사의 사례를 보면 매년 ESG 보고서를 확실하게 제출하고 있다.”

/ 사진 : 최광웅
/ 사진 : 최광웅

한편 오 대표는 “12GW 정도 규모의 해상풍력을 적용하면 준비단계에서부터 시작해 건설, 운영, 유지보수 등 인력에 정규직으로만 총 66만개 일자리가 가능하다.”는 견해를 근거 하나 하나 설명해가며 밝혔다.

 / 출처 : 오정배 박사 발표 자료(9월 23일 라운드테이블)
 / 출처 : 오정배 박사 발표 자료(9월 23일 라운드테이블)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서 이인식 대표는 해상풍력도 국민들에게 재생에너지로 분류하면 탈원전을 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고정관념 또는 과소평가하려는 측면이 있다.”라면서 재생에너지라는 용어 자체를 쓰지 말고 (해상)풍력산업으로 용어를 바꾸자.”라고 긴급 제안을 하였다. 또한 지난 제4회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장재 박사가 해외 보고서 자료를 인용한 바와 같이 청색기술로 2050년까지 20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 가능하다고 하기 때문에 해상풍력도 별도의 산업 분야로 부각시켜 66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해 이번 대선 과정에서 주요 후보들에게 일자리 공약으로 제시할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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