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풍력발전을 말하다 (총 5부 中 2부)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를 만났습니다.

/ 촬영 및 편집 : 이정훈

10년 전 당시 유럽에서 많은 풍력전문가들이 전 세계 국가 가운데 대한민국이 해상풍력 강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 예측은 결과적으로 벗어났다.

우리나라는 조선4사가 해상풍력을 주력으로 참여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조선경기 사이클이 하강함에 따라 이 회사들이 하나둘 풍력사업을 포기하였다.

즉, 우리나라는 글로벌 풍력시장 강국이 되기 위한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으나 메이저 대기업들이 빠져나가면서 풍력산업 발전이 전반적으로 뒤처지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육상이든 해상이든 풍력은 인허가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관련 정부기관 등도 굉장히 많다. 이에 반해 풍력 선진국은 원스톱 서비스 개념으로 한 부처만 통과하면 나머지는 그냥 통과하는 그런 시스템이다. 따라서 우리도 선진국처럼 간소화, 단순화시키자.

해상풍력에 대한 오해가 적지 않다.  실질적으로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이 인공어초 역할을 하므로 고기는 더 늘어난다. 따라서 풍력과 수산업의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 

해상풍력 자체를 관광자원화 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영국이나 독일에서는 관광객들을 유치해 서비스를 하는 회사가 많다. 우리도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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