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온실가스총배출량 증가율 최고 최저 5배나 차이가 발생

용수사용량 증가율은 극(감소)과

극(20%대 증가)으로 엇갈려

KT가 창사 이래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이 보고서에는 지난 136년간 대한민국 통신역사를 이끌어온 KTESG 활동은 물론이고,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경영현황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 및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125페이지로 구성된 보고서는 구현모 회장 및 이사회 의장 인사를 시작으로 ESG경영 전략 체계를 소개했다. 이어서 환경(E, Environmental) 챕터에서는 필()환경 경영과 친환경 프로젝트, 사회(S, Social) 챕터에서는 고객 최우선경영, 동반성장, 인권경영을 지배구조(G, Governance) 챕터에서는 지배구조, 윤리·컴플라이언스 활동을 담았다.

특히 환경 챕터에서는 친환경 경영에서 필()환경 경영 체제로 전환한 KT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KT는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넷 제로(Net Zero) 20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전사 사옥에 온실가스 배출량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KT20215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넷 제로는 기후위기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을 2050년까지 제로(0)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까지 모두 발간이 완료된 3대 통신사들의 ESG 보고서에 나타난 환경관련 주요 성과를 비교해보면 다음 표와 같다.

 ※ 통신3사의 ESG보고서를 데이터政經이 비교, 분석하였음 / %는 전년 대비임
 ※ 통신3사의 ESG보고서를 데이터政經이 비교, 분석하였음 / %는 전년 대비임

 표를 비교해보면 ESG경영을 가장 빨리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그룹차원에서 추진해온 SK텔레콤의 성과가 단연 1위로 나타난다. KT가 그 다음 순위이다. 즉 전년 대비 총에너지소비량 및 온실가스총배출량 증가율이 SK텔레콤의 2배가 넘는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꼴찌의 성적표를 보이고 있는데 총에너지소비량 및 온실가스총배출량 증가율은 10% 후반대, 용수(상수도/지하수)사용률 증가율은 무려 20%로 나타났다.

이렇게 통신3사의 환경(Environmental)경영 성과는 엄청난 격차를 보인다.

                     
                     

최광웅(본사 발행인, ESG청색기술포럼 회원)

저작권자 © 데이터政經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