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부동층은 끝까지 오락가락 한다

우리 한국과 프랑스 대선은 보통은 다자구도로 진행된다.

프랑스는 결선투표가 있기 때문에 1차투표 후보자가 평균 10명이 넘고, 우리 한국도 2강1중 구도가 기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본 선거운동 기간에 들어가서도 끝까지 고민을 하게 된다.

 - 2017년은 3~4주 이상 전이 아니라 한달 이상임
 - 2017년은 3~4주 이상 전이 아니라 한달 이상임

우리 한국의 경우, 양자 구도였던 2012년 대선 때 그나마 한 달 전쯤 지지후보를 결정한 유권자가 42%였다. 5자구도로 진행된 지난 2017년에는 51.6%로 최근 4회 대선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선택지가 많은 까닭에 유권자의 고민도 많았던 것이다.

프랑스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 대선 때 중도파 마크롱이 당선되며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다. 그 여파로 자연스럽게 투표일 3주 전까지 유권자의 과반수 이상이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 표본수 4,698명 / 조사기간 2017년 4월 19~22일 (대선 1차투표는 4월 23일)
 / 표본수 4,698명 / 조사기간 2017년 4월 19~22일 (대선 1차투표는 4월 23일)

이상에서 볼 때 D-60일인 오늘, 아직도 여전히 대선 결과는 오리무중이다. 시간은 아직도 충분히 남았다. 

최광웅 (대표기자, 본사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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