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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출범한 정치개혁운동 시민단체 (운영위원장 주대환)은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주대환 위원장의 개회사와 최창근 에포크미디어기자의 사회로,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출범 100일을 앞두고-”라는 제하에 토론회를 열었다.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은 윤대통령의 경험과 인적풀, 지지층 성격,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의 구조, 국회와 언론 지형, 외교안보 지형 등을 종합해 “윤 정부는 1987년 이후 최약체 정부”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아는 사람, 친한 사람 위주의 공직인사, 무모한
정치·정책뉴스
송은수
2022.08.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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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한 인물인 함운경 씨도 11일 열린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출범 100일을 앞두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섰다. 그는 현재 고향인 전북 군산에서 수산물 유통업과 횟집 네모선장을 운영하고 있다. 함 대표는 지난 대선 기간 중 네모선장을 직접 방문한 윤석열 후보를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 후 윤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해 적지 않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함운경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초심을 잃지 마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였다. 그는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불러낸 이유는
정치·정책뉴스
송은수
2022.08.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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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최광웅 원장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치개혁운동 시민단체인 ‘플랫폼 통합과 전환(운영위원장 주대환)’이 주최한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출범 100일을 앞두고’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최 원장은 이 토론회에서 ‘용산은 정치의 중심에 서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였다.최 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정체성을 초보운전자로 규정했다. 즉 “국정개혁의 동력은 국민적 지지, 국회·언론의 협조 등 3박자가 모두 충족돼야 하지만 소수파인 윤 정부는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 대선 득표의 질적인 측면이
정치·정책뉴스
송은수
2022.08.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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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명 국무총리5명이 두번씩 역임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식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를 중심으로 국무위원들이 원팀이 돼 국가 전체를 바라보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청사는 국무총리가 상주하는 정부의 중심청사이다. 한편 며칠 전 제48대 총리로 취임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장면, 백두진, 김종필, 고건 등 전 총리에 이어 역대 5번째로 두 번이나 총리를 맡게 된 능력자이다. 이 다섯 명은 보통의 관료나 정치인들도 한 번도 맡지 못하는 총리직을 두 번씩이나 맡은 대단한 사람들이
정치·정책뉴스
최광웅
2022.05.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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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SNS 한 줄 공약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지율 추가 하락을 막고, 배우자 리스크도 가리기 위한 일거양득(一擧兩得) 효과를 거두는 것 같습니다. 6~9일 사이 세 차례에 걸쳐서 내놓은 한 줄 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6일 : 성범죄 처벌 강화 무고죄 처벌 강화 - 7일 : 여성가족부 폐지- 9일 : 병사 봉급 월 200만원그런데 이 방식은 티저마케팅(teaser advertising)을 차용한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동시에 후속 광고에 대한 핑계거리도 제공해줍니다. 이와 같은 티저
정치·정책뉴스
최광웅 대표기자
2022.01.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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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책뉴스
최광웅 대표기자
2022.01.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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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월 14일(목), 서울보증보험(대표 유광열)과 신용이 낮은 재도약 기업에 대한 정상적인 상거래 지원을 위한 ‘재도약 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 체결한 ‘재도전 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의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중기부와 서울보증보험 간 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재도약 기업 지원 대상 확대기존 협약을 통해서는 재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에 한해 납품계약
정치·정책뉴스
백수진 기자
2021.01.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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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신청한 209만 명에게 2.96조 원을 지급(13일 08시 기준) 했다고 밝혔다.1차 신속 지급 대상자 276만 명 중 첫 이틀간 누적 신청률은 76%로 새희망자금때 63%보다 13%p 높게 나타났다.중기부는 신청 둘째 날인 12일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 지급 대상 276만명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133만 명에게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12일 하루 동안 108만 명(신속지급 대상 276만 명의 39%)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해 신청자 수는 이틀 연속 10
정치·정책뉴스
백수진 기자
2021.01.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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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집합금지・영업제한이 되거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276만명에게 내일(1월11일) 오후 부터 버팀목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들 1차 지원대상 276만명에게는 1월 11일 오전 8시부터 신청 안내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① 신청대상1차 신속지급 대상자 276만명 중 집합금지는 11.6만명, 영업제한은 76.2만명, 일반업종은 188.1만명이다.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 중 식당・카페가 63만개로 가장 많고 이・미용시설 8만개, 학원・교습소가 7.5만개, 실내체육시설
정치·정책뉴스
백수진 기자
2021.01.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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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련 글을 읽다보면 균등화라는 말이 나오는데 굉장히 어렵네요?균등화처리란 말은 어려운데 알고 나면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정부가 복지정책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도입했습니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최저생계비, 기준중위소득을 산출할 때 사용하는 개념입니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정한 소득의 범위에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공적이전소득 / 사전이전소득) 등을 포함합니다.기준중위소득은 국민기초생활보장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급여의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기준중위소득은 통계청이 발표하는 전체가구 가계동향조사 자
정치·정책뉴스
최광웅 대표기자
2020.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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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해설(1) 1차 긴급재난지원금은 2/4분기에 집중적으로 풀리고 사용됨(2) 작년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균등화 공적이전소득이 전체 근로자가구는 15.8만원 전체 근로자외가구는 23.7만원이 증가 ☞ 재난지원금 지급 때문임(3) 소득 10분위별로 균등화 소득 및 공적이적소득을 비교하면?(4) 근로자가구의 경우(4-1) 균등화 처리한 근로소득, 재산소득, 기타 비경상소득이 작년 같은 분기보다 6.4만원 줄었으나, 공적이전소득 증가로 소득 총계는 15.6만원 증가(4-2) 상위 30% 부자들도 균등화 처리한 근로소득, 재산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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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웅 대표기자
2020.09.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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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책뉴스
최광웅 대표기자
2020.09.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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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상위 10%가 소득하위 10%보다 더 가져간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정치권과 재정 당국 등이 서로 엉켜서 보편과 선별로 편을 갈라 정책 대전을 치르고 있다. 이미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한 차례 홍역을 치렀기 때문에 사실상 2차전인 셈이다. 하지만 1차 때는 긴급성이라는 명분을 앞세우며 전 국민 보편지급이 설득력을 얻었다. 이번에는 1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평가와 함께 재정 여력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내외에서 잇따르고 있다. 모든 재정지출의 원칙에서 보자면 보편성, 즉 보편적 복지가 최상의 가치로
정치·정책뉴스
최광웅 대표기자
2020.09.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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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책뉴스
최광웅 대표기자
2020.09.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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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만 살리기 위해 176석의 힘으로 증세를 밀어붙이는 정부여당?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아니 믿고 싶지 않지만 이는 명명백백한 사실이다. 공무원보수위원회(공보위)는 지난 7월 17일 코로나 위기와 경기하락 국면에서 국민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뜻으로 내년도 공무원보수를 1.3~1.5% 수준에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세계금융위기 때문에 2년 연속 0%로 동결했던 2009~10년 이후 12년 만에 최저 인상률이다. 그런데 공무원보수는 기본급 개념인 봉급과 무려 18종에 달하는 각종 수당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봉급
정치·정책뉴스
최광웅 대표기자
2020.08.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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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무원보수가 이미 확정된 최저임금 인상비율(1.5%)보다 훨씬 높은 인상률을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8월 초 일부 언론을 통해 정부가 공무원 수당을 대폭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즉 공무원보수위원회(공보위)가 최근 비공개 회의에서 내년도 공무원 정액급식비를 7%(6급 기준 14만 → 15만원), 직급보조비를 18%(6급 기준 16만5천원 → 19만5천원) 올리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와 경제위기 상황에서 기본급 성격인 봉급 대신 수당으로 실질적인 보수인상을 꾀하려는 꼼수가 아니냐
정치·정책뉴스
최광웅 대표기자
2020.08.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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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노동자 외면한 최저임금위원회 결정 규탄한다!2020년 7월 14일은 최저임금 33년의 역사에서 최악의 날로 기록될 것이다.2021년도 적용 최저임금은 9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 단일안으로 전년 대비 1.5% 인상된 8,720원으로 결정됐다. 참담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공익위원이 제시한 1.5% 인상의 근거에 최저임금연대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 특히나, 결정기준 중 하나로 언급한 노동자 생계비 개선분 1.0%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발표한 자료를 비춰보더라도 납득할 수 없는 수치이다. 이미 최저임금 대비 생계비는 40만원이 부족
정치·정책뉴스
최광웅 대표기자
2020.08.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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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원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위원회가 400만 최저임금 노동자의 내년도 시급에 대해 인상한 액수다.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는 대내외적인 평가에 비교하면 1.5% 인상은 수치스러울만큼 참담한, 역대 ‘최저’가 아니라 역대 ‘최악’의 수치다.무엇보다 역사에 기록될만한 이 숫자를 사용자위원들도 아닌 공익위원들이 내 놓았다는 데서 그 참담함은 형용할 수 없다.어떠한 경제상황속에서도 가장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가장 적은 임금을 받으며 땀흘려 일한 노동의 가치에 대해 공익위원들은 1.5%라고 적었다.이들은 1.5%의 근거에
정치·정책뉴스
최광웅 대표기자
2020.08.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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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을 130원(1.5%) 인상해 8,720원으로 결정한 지난 7월 14일 한국노총은 ‘최저임금은 죽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는 1.5% 인상률은 수치스러울 만큼 참담한, 역대 ‘최저’가 아니라 역대 ‘최악’의 수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노총은 생계비의 경우 최저임금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서도 비혼 단신 기준으로 여전히 40만 원 정도 부족한 수준이며, 여기에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고려한다면 현행 최저임금은 턱없이 낮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의 상당수가 비혼 단
정치·정책뉴스
최광웅 대표기자
2020.08.0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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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 1년간 적용되는 최저임금액이 최종 결정됐다. 5일 고용노동부장관은 「최저임금법」 제10조 제1항 규정에 따라 올해(8,590원)보다 130원(1.5%) 인상된 8,720원으로 확정됐다고 고시했다. 이는 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된 이래 역대 최저 인상률이다. 참고로 이전까지 최저 인상률과 최저 인상금액은 1998년 9월~1999년 8월 사이로 2.7%와 시급 40원이다. 내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주간 소정근로 40시간을 근무할 경우(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 주휴수당을
정치·정책뉴스
최광웅 대표기자
2020.08.05 13:16